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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4호선 창동역에서 30여 분 멈춰...150명 갇히기도

2017.01.13 오후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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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저녁 5시 50분쯤 서울 창동역에서 사당 방향으로 가던 지하철 4호선 열차가 갑자기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150여 명이 열차 안에 갇혀 있다 30여 분만에 빠져나왔습니다.

또, 뒤따르던 열차들이 30분 넘게 잇따라 지연되면서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울 메트로는 동력장치에 문제가 생겨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저녁 6시 20분쯤 사고 열차를 이동시킨 뒤 다시 정상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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