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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테슬라, 내주부터 1.6km에 50원 충전료 내야

2017.01.14 오전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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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기차 테슬라가 공짜 충전 정책을 버리고 다음 주부터 1마일, 1.6㎞에 50원의 충전료를 부과합니다.


테슬라는 전 세계 급속 충전소에 대한 이 같은 가격 체계를 발표했습니다.

다만 공짜 충전을 약속받고 차량을 구매했거나, 오는 15일까지 고급형 S와 X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은 과거처럼 공짜 충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후 구매자와 보급형 모델3를 주문한 사람들은 충전료를 내야 합니다.

CNN 방송은 충전료 부과로 테슬라가 벌어들이게 될 수입은 올해 1억7천500만 달러, 2020년에는 연 2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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