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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음란물 유포, 광고료 챙긴 일당 덜미

2017.01.17 오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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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팀은 해외에서 음란물을 유포하고 수억 원의 광고료를 챙긴 혐의로 6명을 붙잡아 총책 송 모 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송 씨 등은 지난 1년 6개월 동안 베트남에서 음란사이트 4개를 운영하며 음란물 5만7천 개를 유포하고 불법도박사이트 등을 광고해 2억8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총책 송 씨를 베트남 경찰과 공조해 현지에서 검거했으며, 이들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까지 사용하며 경찰의 자금추적을 피해왔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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