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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두 가지 바이러스 유형 동시 발생

2017.02.09 오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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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 젖소농장에서 발병한 구제역 바이러스는 충북 보은과 전북 정읍에서 나타난 것과는 다른 유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종류의 바이러스가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나타남에 따라, 구제역이 전국에 퍼져있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밀 검사 결과 경기도 연천에서 발병한 구제역 바이러스는 충북 보은과 전북 정읍에서 나온 O형과는 다른 A형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A형은 지난 2010년 연천과 포천에서 소 6마리에 발생했던 유형과 비슷한 것으로, 검역본부는 정확한 유전자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전국 소 283만 마리에 접종하고 있는 백신도 여러 종류를 써야 할 상황에 놓였습니다.

농식품부는 오늘 오전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두 종류 바이러스 동시 발생에 따른 대응 방안과 전국 가축시장 폐쇄 여부 등을 결정합니다.

고한석 [hsg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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