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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석 "美 글렌데일시 평화의 소녀상 위해 기부 콘서트 열어요"

2017.03.08 오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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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석 "美 글렌데일시 평화의 소녀상 위해 기부 콘서트 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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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정석이 또 다시 기부 콘서트를 개최하며, 뜻깊은 행보를 이어간다.


이정석은 오는 4월 서울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이정석 토크발라드 콘서트'를 연다. 이날 공연 수익금 중 일부는 미국 글렌데일시의 '위안부의 날 기념행사'를 위한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정석은 8일 K STAR에 "미국 글렌데일시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단체에 공연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직접 밝혔다.

이정석은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위안부 기림비도 그랬지만 글렌데일시의 평화의 소녀상도 우리가 기억해야 할 사실들이라고 생각한다"며 위안부 문제를 세계에 알리는데 동참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정석은 지난 2015년 현충일에 위안부 피해자들의 만행을 알리는 영문판 구술집 '들리나요(Can you hear us)' 발표 기념·공연을 미국에서 자비로 개최한 바 있으며, 지난 해 말 데뷔 3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수익금 역시 기부 단체 쉐어앤케이를 통해 소아암환자 지원프로그램과 저소득 청소년 진로 지원프로그램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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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석 "美 글렌데일시 평화의 소녀상 위해 기부 콘서트 열어요"

올해 4월 토크 발라드 콘서트 수익금도 쉐어앤케이를 통해 미 글렌데일시 '위안부의 날 기념행사'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쉐어앤케어의 황성진 대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대중의 관심 속에서 외면당하고 있는 미 소녀상 문제가 새로운 이슈로 떠오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정석은 "개개인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사회가 행복해야 한다"며 "아이들이 부모를 보고 배우고, 주변 사람들의 정을 느끼며 사는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연이어 재능기부에 나서는 소회를 밝혔다.

'기부는 주는 게 아니라 결국 더 얻는 것'이라는 진리는 이정석에게도 통했다. 데뷔 31년차 가수의 가슴 따뜻한 행보는 동료 가수들의 동참을 이끌어 냈고 팬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이정석은 1986년 대학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가수로 데뷔했으며, '첫눈이 온다구요'를 비롯해 '사랑의 대화' '여름날의 추억' 등 다수의 곡을 히트시킨 바 있다.

한편, 이정석의 토크 발라드 콘서트는 오는 4월 15일 오후 4시 서울 동덕여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펼쳐지며, 이규석 전원석 최승호 윤석훈 등이 게스트로 나선다.

K STAR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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