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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 주가조작 관련 MB 유죄 근거 있다"

2017.03.28 오후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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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 주가조작 사건 당사자인 김경준 전 BBK 투자자문 대표가 오늘(28일) 만기 출소한 뒤 신병이 청주외국인보호소로 넘겨졌습니다.


김 전 대표는 정권이 교체돼 BBK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길 기대하고 있다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주가조작 사실을 유죄로 판단할 여러 근거가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대표는 또 자신이 수사과정에서 검찰로부터 회유와 협박을 받아 협조했지만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던 검찰이 기소 이후에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오늘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청주외국인보호소에서 김 전 대표와의 특별접견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박 의원은 김 전 대표가 아직 근거를 공개하기는 이르며 미국으로 돌아가면 진상규명을 위해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BBK 사건 관련 민.형사 소송기록을 김 전 대표와 공유하기로 했다며 그것을 보면 그동안의 의혹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코스닥 기업 옵셔널벤처스 주가를 조작하고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2009년 대법원에서 징역 8년과 벌금 100억 원이 확정됐었습니다.

김동우 [kim1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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