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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건설 자격증 불법대여 업자...15억 챙겨

2017.03.29 오후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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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경찰서는 건설 관련 면허와 자격증을 불법으로 사고판 혐의로 49살 한 모 씨와 51살 강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무자격 건설업자 8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한 씨는 지난해 2월부터 열 달 동안 전국의 무자격 건축주 430여 명에게 건설 관련 면허와 자격증을 빌려주는 대가로 15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강 씨는 한 씨에게 자격증 대여료의 일부를 받으며 무자격 건축주를 연결하는 브로커 역할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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