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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불안 마케팅' 학원 88곳 적발

2017.04.11 오후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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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보지 않는 자유학기제에 대한 불안감을 조성하거나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광고를 내건 학원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교육부는 한국인터넷광고재단과 함께 서울의 학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점검한 결과, 자유학기제를 이용해 광고한 학원 8곳, 선행학습 유발 광고를 한 학원 80곳을 적발했습니다.

자유학기제 이용 광고는 '중1 성적이 대입을 좌우한다'면서 '학습 공백 최소화'나 '자체 시험'을 내세워 학부모 불안감을 이용한 광고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또, 선행학습 유발 광고는 '초등학생 대상 중학교 교육 과정', '중학생 대상 고등학교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특히 선행학습 유발 광고로 적발된 학원 가운데 19곳은 지난해 전국 점검에서도 비슷한 이유로 적발됐습니다.

교육부는 적발 결과를 해당 교육청에 통보해 광고를 삭제하도록 하고, 학원이 응하지 않으면 특별 실태 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김지영[kjyo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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