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재외공관도 영문 운전경력증명서 발급"

외국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도 영문으로 된 운전경력 증명서를 현지에서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외교부는 외국 거주 국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경찰청과 함께 오늘부터 모든 재외공관에서 영문 운전경력증명서를 발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재외국민이 운전경력증명서를 발급받으려면 국내 거주 대리인이 증명서를 발급받아 국제우편 등으로 전달해야 했습니다.

지난해 국내 영문 운전경력증명서 발급 건수는 39,173건에 달합니다.

외교부는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재외국민의 현지 생활이 좀 더 편해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