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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교수 "웜비어 죽을 짓 했다" 페북글 역풍

2017.06.26 오전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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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교수 "웜비어 죽을 짓 했다" 페북글 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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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대학교수가 북한에 억류됐다 숨진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를 비난하는 주장을 폈다가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미 델라웨어대학교 캐서린 데트윌러 인류학 교수는 웜비어 사망 이튿날인 지난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웜비어는 부유하고 어리면서 생각 없는 백인 남성의 전형"이라며 "죽을 만한 짓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웜비어를 추모하는 미국 사회의 전반적인 분위기와는 동떨어진 주장이 알려지자 곧바로 비난이 쏟아졌고, 일각에서는 교수직에서 물러나라는 요구도 잇따랐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델라웨어대는 별도의 입장문을 통해 "데트윌러 교수의 언급은 학교 입장과는 무관하다"며 "웜비어와 그의 유족들이 겪은 비극에 무감각하고 증오를 표출하는 모든 메시지를 비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데트윌러 교수의 페이스북 글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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