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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전 비서실장, 끝까지 블랙리스트 존재 부인

2017.06.28 오후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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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한 1심 심리가 끝나가는 가운데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블랙리스트 존재를 모르고, 지시를 내린 적도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피고인 신문에서 김 전 실장은 문체부가 지원배제 명단을 만들어 적용한 게 사실이냐는 특검의 질문에 재임 중에 그런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답변했습니다.

김 전 실장은 문체부 1급 공무원들의 사표를 받으라고 종용하거나 지시한 일도 없고 또 그렇게 할 이유나 동기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우리 사회가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거치면서 좌경화돼있다는 인식을 받아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자신이 좌편향 문제를 걱정했을 가능성은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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