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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러셀 크로'를 본 배우 '러셀 크로'의 반응

2017.06.30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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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러셀 크로'를 본 배우 '러셀 크로'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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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헬렌 마터암 씨는 집 근처에서 다친 까마귀 한 마리를 구조했다. 헬렌은 까마귀에게 할리우드 스타 '러셀 크로'의 이름을 따 '러셀'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영어권에서 '크로'는 까마귀라는 뜻. 까마귀는 자연스럽게 '러셀 크로'라고 불리게 됐다. 까마귀 러셀은 다리가 부러지고 날개도 다쳐 야생에서는 살아갈 수 없는 몸이었다.

비록 러셀은 헬렌의 물건을 숨기고 그림을 쪼아대며 매일같이 말썽을 부려댔지만, 헬렌은 그런 까마귀를 가족으로 받아들였다. 헬렌의 정성에 까마귀도 그녀를 믿고 따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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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지난주 영국 BBC는 헬렌과 러셀 크로의 사연이 소개된 뒤 배우 러셀 크로는 "기사를 봤다"고 밝혔다. 까마귀의 사연을 본 러셀 크로는 자신의 트위터에 '불쌍한 녀석을 돌보아주는 헬렌은 멋진 여성'이라는 감상을 남겼다.

러셀의 트위터 글을 본 헬렌은 매우 기뻐했다. 헬렌은 "러셀 크로의 영화를 사랑하는 팬으로서 정말 놀랍다"며 "사인 한 장 받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헬렌은 "만약 사인 맞교환을 원한다면 (까마귀) 러셀 크로가 해줄 수 있을 것"이라며 "러셀은 발 도장도 찍을 수 있고 펜을 집을 수

도 있다"고 웃어 보였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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