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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물 작업 중이던 폐유람선에서 불

2017.08.18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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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7일) 오후 6시 반쯤 충북 음성군 맹동면의 한 건강식품 업체 앞에 설치돼 있던 폐유람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폐유람선 전체가 불에 타면서 1,9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해당 업체는 폐유람선을 조형물로 활용하기 위해 설치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용접 작업 중에 튄 불꽃이 옮겨붙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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