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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소리만 들으면 '공포감'...원리 밝혔다

2017.08.20 오후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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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와 관련된 '공포기억'이 저장되는 원리가 밝혀졌습니다.


미국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특정 청각 신경 세포와 공포기억을 담당하는 뇌 부위인 '편도체'와의 연결이 공포기억을 저장하는 데 관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쥐 실험을 통해 특정 소리를 들려줄 때마다 공포감을 느끼도록 한 뒤, 특정 청각 세포와 편도체의 연결을 살펴봤습니다.

그 결과, 쥐가 공포감을 느꼈을 때 청각 세포와 편도체와의 연결이 강화됐고, 반대로 이 연결이 약해지자 공포감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이 원리를 활용하면 다른 기억은 유지한 채, 공포기억만을 줄일 수도 있다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을 치료하는 데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혜리 [leehr20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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