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골프장에서 날씨 전해드립니다.
높고 파란 가을 하늘에 선선한 공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쾌청한 날씨가 이어져 기분이 참 상쾌한데요.
이곳 골프장은 팬텀 클래식 with YTN 개막식을 맞아 선수들과 갤러리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팬텀 클래식은 오늘 개막해 연휴 이틀 동안 우승을 위한 열띤 경쟁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오늘 종일 맑은 하늘에 낮 동안에도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경기를 치르는 데 큰 불편 없겠습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수준 보이며 먼지 걱정도 없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대구 23도, 대전은 22도로 어제보다 약 1~3도가량 낮아 선선하겠습니다.
본격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은 새벽 한때 서울을 포함한 중북부 지방에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일요일 오후부터 월요일 오전 사이에는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귀성길 불편이 예상됩니다.
이후 개천절부터는 점차 맑은 날씨 회복하겠고 한가위 보름달도 깨끗하게 볼 수 있겠습니다.
하늘은 맑지만, 날씨가 부쩍 쌀쌀해졌습니다.
큰 기온 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오늘 나오실 때는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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