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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의 운명' 20~30대가 갈랐다

2017.10.20 오후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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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고리 5·6호기의 건설을 재개해야 한다는 권고안이 나오는 데는 20~30대의 의견 변화가 컸습니다.


처음에 건설 중단 주장이 많았지만 공론화 절차와 조사가 거듭될수록 재개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이강진 기자입니다.

[기자]
1차 조사 때 재개와 중단 의견은 36.6%대 27.6%로 9%포인트 차이.

판단을 유보한 비율이 35.8%나 됐기 때문에 결과는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합숙 첫날 실시한 3차조사에서 14%포인트로 벌어진 차이는 이틀 뒤 최종조사에서 19%포인트로 건설 재개 의견으로 격차가 더 커졌습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20대는 건설 재개 의견이 1차 때 17.9%에서 최종 56.8%로, 30대도 19.5%에서 52.3%로 3배 안팎으로 뛰었습니다.

반면 건설 중단은 증가폭이 적어서 조사가 진행되면서 결국 최종 의견이 뒤집혔습니다.

50대와 60대가 10%포인트 안팎으로 재개 의견이 많아진 것에 비하면 두드러진 결과입니다.


[김지형 /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장 : 판단 유보층의 의견을 가졌던 분들이 재개 쪽 의견으로 더 많이…. 특히 20~30대에서 증가 폭이 더욱 컸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시민참여단은 건설 재개 쪽의 경우 안정적 에너지 공급과 안전성을, 건설 중단 쪽은 안전성과 환경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이강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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