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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라고서 추수감사절 보낸 트럼프..."개인별장 100일째

2017.11.24 오전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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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주 팜비치 마라라고에서 추수감사절 연휴를 보내자, 미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로 개인별장에서 보낸 100일째"라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미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주말 또는 휴일마다 본인 소유 리조트를 찾고 있다며 비판해왔습니다.

일간 뉴욕타임스는 추수감사절 당일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본인 소유 부동산에서 총 100일을 보냈다고 집계했습니다.

취임 이후 11개월 동안, 사흘 중 하루꼴로 개인별장을 찾았다는 의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애용한 곳은 뉴저지 주 베드민스터 골프클럽으로, 지금까지 39일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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