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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도심도 위험하다...'액상화' 조사 시급

자막뉴스 2017.11.27 오전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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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화산이 폭발한 것처럼 모래 더미가 곳곳에 보입니다.


지진으로 뒤틀린 땅 밑에서 물과 모래가 솟아 올라오며 만들어진 이른바 '액상화 현상'입니다.

지진 피해가 컸던 포항 흥해읍 일대 논밭에는 이런 현상이 여러 곳에서 발견됐습니다.

울산 남구의 삼산동과 달동 일대는 포항처럼 진흙층이 많아 지진이 나면 액상화 현상이 생길 가능성이 큽니다.

논과 밭을 메워 택지를 조성한 이런 도심지도 액상화 현상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겁니다.

땅 깊은 암반에 파일을 박는 고층 건물과 달리, 저층이나 단독주택 등은 지진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지진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울산시는 액상화 현상도 추가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수행 중인 지진 종합계획수립을 위한 조사 연구 용역이 끝나면 안전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울산뿐만 아니라 부산과 경남 등에 조성된 대규모 택지조성단지도 매립지가 많아 지반이 연약합니다.


토지 액상화 지도를 만들어 지진에 대비하는 일본처럼 자치단체의 대비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취재기자 : 김인철
촬영기자 : 이병우
자막뉴스 제작 : 육지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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