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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원진 막말 점입가경...예의 지켜야"

2017.12.12 오후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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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을 연일 '문재인 씨'라고 부른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를 향해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합헌적으로 진행된 박근혜 탄핵과 조기 대선,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불복하는 것이냐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조 대표가 평화로운 촛불 시민혁명을 거짓 선동과 음모로 기획된 권력 찬탈로 매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조 대표는 어제와 오늘 연달아 열린 여야 정당정책토론회에서, 문 대통령을 비판하며 '문재인 씨'라고 반복적으로 호칭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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