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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서울 홍은동 사저 지난달 매각

2018.01.17 오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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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관저 입주 전까지 거주한 서울 홍은동 사저를 지난달 초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2016년 1월, 김정숙 여사 명의로 홍은동 사저를 매입해 지난해 5월까지 1년 4개월간 거주했습니다.

그러나 청와대에 입주하면서 서울 주거지가 필요 없어졌고, 경남 양산 자택까지 1가구 2주택 가운데 실제 살지 않는 집은 팔 것을 권고한 정부 주택안정 정책을 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은동 사저는 문 대통령 국회의원 시절부터 보좌관을 지낸 김재준 청와대 제1 부속비서관실 행정관이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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