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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직원·순찰 여경도 노로바이러스 감염

2018.02.07 오후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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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겨울철 불청객인 노로바이러스가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안전요원들이 집단으로 식중독을 일으킨 데 이어 이번에는 IOC 직원과 순찰 임무를 맡은 여경들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송태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강릉 영동대에서 합숙하고 있는 서울경찰청 기동대 소속 여경들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보건당국이 밝혔습니다.

모두 24명이 지난달 31일부터 영동대 안의 한 건물에 묵어 왔는데 이 중 일부가 설사와 어지럼증을 호소해 검사한 결과 12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미디어 촌 순찰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는데, 다른 부대와 곧바로 교대해 경찰력 공백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평창올림픽 관계자들에게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처음 확인된 것은 지난 4일입니다.

호렙 청소년수련관에서 합숙하던 안전요원 21명에게서 바이러스가 확인됐는데 이들은 치료를 받은 후 숙소에서 격리 중입니다.

[박기수 / 질병관리본부 대변인 : 신고된 환자의 경우에는 자가 격리를 권하고 감염경로나 접촉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실시해서 추가확산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지하수와 조리종사자, 식품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인데 감염경로가 좀처럼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호렙 청소년수련관의 조리용수와 생활용수에서는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직원 3명도 사흘 전에 감염돼 격리 중이라고 IOC가 밝혔습니다.

YTN 송태엽[tayso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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