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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머리 "함께 안아주고 웃고 울었다"

2018.02.21 오후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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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을 이끈 세라 머리 감독과 선수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습니다.


단일 팀 마지막 경기인 스웨덴전이 끝나고 눈시울을 붉혔던 세라 머리 감독은 4년의 힘든 훈련을 이겨낸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러웠다고 밝혔습니다.

세라 머리 감독은 또 남과 북 선수들이 하나가 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감동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감독과 선수들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세라 머리 /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감독 : 점심을 남과 북 선수들이 같이 했고, 남과 북 선수들이 하나가 되는 걸 지켜보는 것이 감동이었고, 하나가 되어 안아주고, 웃고, 또 함께 울기도 한 시간들이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됐고, 선수에 관해서는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자랑스럽고, 선수들이 이뤄낸 성장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신소정 / 아이스하키 단일팀 골리 : 저희가 변할 수 없는 (외부 상황) 것에 휘둘리지 않고 훈련만 하자고 생각했고 그러다 보니 같이 운동하고 운동에 대해 이야기하고 같이 운동하면서 지금 플레이하면서 남측이다 북측이다 그렇게 느끼지 못했던 것 같고 한 팀으로 열심히 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박윤정(마리사 브랜트) / 아이스하키 단일팀 선수 : 나라를 대표해서 뛴다는 건 매우 특별했고 아이스하키 자체보다 더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하고, 우리가 스포츠로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세계에 보여준 것이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더 큰 발걸음을 위해 우리가 작은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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