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대통령 개헌안 발의 가시권...각 당 대승적 결단해야"

더불어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국민헌법자문특위의 정부 개헌안 대통령 공식 보고와 관련해 야당이 사실상 국회 책임을 방기하거나 포기하면 대통령의 개헌안 발의를 마냥 비판할 수 없다면서 국회 논의가 한 발짝도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추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방선거의 유불리로 개헌 시기를 늦추려는 태도는 정치공학적이라며 대통령 개헌안 발의가 가시권에 들어온 만큼 각 당은 명문화된 개헌안을 내놓고 대승적 결단을 내리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