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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 "꽃뱀 발언, 이윤택 피해자 지칭한 것 아냐"

2018.03.28 오후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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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 "꽃뱀 발언, 이윤택 피해자 지칭한 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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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연출가 이윤택의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협박을 당했다고 소속사 대표를 통해 주장한 배우 곽도원이 "꽃뱀 발언은 미투 피해자들을 지칭한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곽도원의 소속사 오름엔터테인먼트의 임사라 대표는 지난 25일 '꽃뱀'을 언급하며 연희단거리패에서 이윤택에게 성폭력을 당한 연극인 4명이 금품을 요구하는 등 곽도원을 협박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곽도원은 오늘 SNS에 올린 글에서 이번 네 명의 실수는 너그러이 용서할 수 있다며 하지만 그들이 이윤택 씨에게 당한 일까지 거짓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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