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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장 "투자자보호·내부통제 강화해야"

2018.04.10 오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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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은 삼성증권 배당 입력 사고와 관련해 증권사 사장들에게 투자자보호와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김 금감원장은 오늘(10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증권사 사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김 원장은 금융감독원만으로는 절대 성공할 수 없으므로 증권사 스스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때 투자자의 신뢰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기식 원장은 우선 삼성증권에 신속하고 차질없는 투자자 피해 보상을 통해 투자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도록 하라고 요청했습니다.

다른 증권사들에는 유사 사고가 재발하면 자본시장 신뢰는 회복이 불가능하므로 내부통제시스템을 신속히 점검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김 원장은 또 이번 사고의 원인이 된 우리사주조합 현금 배당 문제를 포함해 주식거래시스템 전반을 점검하고 이를 통해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원장은 감독 당국의 제도 개선과 회사의 철저한 내부통제는 물론이고, 금융투자회사 임직원의 엄격한 직업윤리의식이 신뢰 회복의 근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을 비롯해 17명의 증권회사 대표이사가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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