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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北 구체적 움직임 지켜봐야"...제재 유지

2018.04.23 오전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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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베 일본 총리는 북한의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실험 중단 선언과 관련해 북한이 구체적인 행동을 취할 것인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베는 현 시점에서는 대북 제재 해제는 전혀 고려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박근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아베 일본 총리는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피해자 가족을 만났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 자리에서 북한의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실험 중단선언과 관련해 북한의 움직임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베는 이어 최근 미일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납치문제 해결을 위한 일본의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 일본 총리 : 지금이 (납치문제) 해결을 찾을 황금 기회라는 것을 설명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북한의 긍정적 움직임을 환영한다면서도 대북제재와 관련해선 현 단계에서는 해제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납치 피해자들의 귀국을 위해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 일본 총리 : 납치 피해자들이 즉시 귀국하길 바랍니다. 그들이 돌아와야 우리의 임무는 끝납니다.]


아베 총리의 이런 발언은 핵·미사일 문제와 납치문제의 포괄적 해결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치적으로 궁지에 몰려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는 아베의 바람대로 납치문제가 핵·미사일 문제와 함께 포괄적으로 해결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YTN 박근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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