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YTN Star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Y현장] 진정성 있는 10대 이야기…'고등래퍼2'의 이유 있는 성공(종합)

2018.04.24 오후 03:31
이미지 확대 보기
[Y현장] 진정성 있는 10대 이야기…'고등래퍼2'의 이유 있는 성공(종합)
AD
Mnet '고등래퍼2'가 논란없는 깨끗한 10대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24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위치한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Mnet '고등래퍼2'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고등래퍼2' 우승자 김하온, 2위 이로한, 3위 이병재, 김태은 CP, 전지현 PD가 자리했다.

먼저 김 CP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실력이 뛰어난 고등래퍼 친구들이 있었기 때문에 프로그램이 흥할 수 있었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

김하온, 이병재, 이로한은 나란히 "우리가 뭐라고 이렇게 찾아와 주셨는지 모르겠다. 너무나 감사드리고 신기할 뿐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함께 음악을 할 수 있는 친구들을 만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 CP와 전 PD는 "10대 친구들의 이야기를 잘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다. 많은 분들이 그 부분에 대해 공감해 주셨다"면서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랐는데 이뤄진 거 같아 기쁘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 종영 소감으로 이병재는 "내 음악이 경쟁이란 것을 신경쓰지 않게돼 후련하다"라고 했고 이로한은 "앨범을 천천히 준비할 생각이었는데 적당히 빠르게 해서 많은 분들에게 자주 보여드려야 할 거 같다"라고 말했다.

김하온은 "음악을 함께 할 수 있는 친구들을 많이 얻게 돼 좋았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나를 찾고 싶었다"면서 "멘토는 따로 없었다. 세상 모든 것들이 내 스승이었다.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고등래퍼1' 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음악을 했다. 하지만 지금은 내 스스로에게 떳떳한 음악, 행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루비룸팀 소속이었던 이병재는 '고등래퍼2' 이후 자신의, 첫 앨범을 준비 중이다. 그는 방송 전 본인이 존경하던 아티스트이자 팬이라고 자처했던 선배 뮤지션 오반과 교류를 하던 중 자연스레 로맨틱팩토리에 합류하게 됐다. 이날 출연자 세명 중 유일하게 소속사를 갖고 있는 것.

이병재의 앨범은 총 6곡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5월 초 발매될 예정이다. 이병재는 '고등래퍼2'에서 가장 화려하게 빛난 키프클랜(10대 힙합 크루)의 창시자로 이름을 날렸다. 그는 어두운 느낌의 곡을 나지막한 저음의 래핑으로 소화하는 게 특징이다.

이병재는 키프클랜에 대해 "(김)하온이든 누구든, 같은 소속이 아니더라도 함께 음악작업하면서 교류할 예정이다. 사이가 멀어지거나 그러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온은 자신의 거취에 대해 "현재 여러 소속사와 이야기 중에 있지만 확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면서 "세상에 좋은 영향을 주는 평화롭고 재밌는 곳의 뮤지션이 되고 싶다. 헤매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길잡이가 되는 래퍼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로한 또한 복수의 소속사와 접촉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붐뱀 장르를 한국 힙합의 트렌드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로한은 VMC(비스메이저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됐지만, VMC 측은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로한는 붐뱁퍼의 혈통을 잇는 강한 래핑의 소유자다. 이로한은 파이널 무대에서 보여준 '이로한'으로 음원차트에서 호성적을 쓰고 있다.

김하온도 '고등래퍼2'에서 '명상래퍼'로 첫 방송부터 화제를 낳앗다. 이후 김하온은 독보적인 실력과 철학적인 가사뿐만 아니라 밝은 에너지로써 큰 인기를 모았다. 김하온은 파이널 무대에서 보여준 '붕붕'으로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AOMG 산하 레이블인 하이어뮤직 측은 김하온과의 전속 계약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김하온과 이로한, 이병재는 음원차트 상위권 배치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 차트 욕심은 따로 없고 우리의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는 것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 보기

[Y현장] 진정성 있는 10대 이야기…

이번 '고등래퍼2'는 힙합 프로그램의 필수였던 '논란'이란 단어와 거리가 멀었다. 이에 김태은 CP는 아무 논란없이 힙합 프로그램이 마무리된 것에 대해 "10대의 이야기 담는 게 목적이었고, 긍정적인 요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 또 그런 이야기를 가진 10대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대규모로 진행됐던 지역예선을 없애고 우리가 각자의 스토리를 알고 있는 32명의 고등학생들을 직접 선정했다. 그들과 직접 면담하면서 문제없는 것을 확인 후 깨끗하게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쟁, 갈등 등 자극적인 요소 등을 최대한 빼고 리얼리티에 초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CP는 "많이 사랑해주셔서 앞으로도 고등래퍼는 계속돼야 할 것 같다. 시즌3는 내년 초쯤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등래퍼2'는 국내 최초 고교 랩 대항전으로 8부작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3일 종영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Mnet '고등래퍼2' 방송 캡처, 스냅독 인스타그램 캡처, 이로한 인스타그램 캡처, Mnet]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4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8,712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32,313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