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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드루킹, 대선 전부터 여론 조작"

2018.05.17 오전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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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사이트 여론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드루킹' 김 모 씨 일당이 대선 전에도 댓글 조작을 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드루킹' 김 씨의 재판에서 공범인 '서유기' 박 씨가 2017년 1월부터 댓글 여론조작 프로그램 '킹크랩'을 구축해 댓글 작업을 해왔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 씨 등이 댓글 작업을 하며 휴대전화를 '잠수함', 아이디를 '탄두'라고 부르는 등 암호를 썼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대선 때도 댓글 여론조작을 했다는 의혹은 꾸준히 제기됐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핵심공범의 진술이 공개된 것은 처음입니다.

검찰은 김 씨 등이 지난해 1월 '킹크랩'을 구축한 뒤 뉴스 댓글 순위를 조작해 여론을 왜곡한 게 이 사건의 실체라며, 재판 진행 과정에서 공소장을 변경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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