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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하와이, '새로운 재앙' 우려되는 까닭

자막뉴스 2018.05.24 오후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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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갈수록 기세를 더해가는 빅아일랜드 용암.


바다로 끊임없이 쏟아지는 용암이 거대한 염산 유리 유독가스를 일으키고 있는데, 이제는 근처 지열 발전소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빅아일랜드 섬 전체 전기의 25%를 공급하는 푸나 발전소 250미터 옆까지 용암이 접근해 창고 건물 1채를 태웠습니다.

용암이 지열 발전소를 삼킬 경우 전력 공급 차질도 문제지만, 또 다른 대량의 유독가스 발생이 더 우려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발전소에는 지하의 열과 증기를 끌어올리는 깊이 2천 미터 안팎의 지열정 구덩이 11개가 있는데, 용암이 유입되면 통제 불능의 유독가스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직원들이 밤샘 작업을 벌여 일부 지열정을 덮고, 펜탄이라는 유독성 인화물질 23만 리터를 치웠습니다.


다행히 발전소 쪽으로 접근하던 용암 줄기는 일단 약해졌지만, 언제 덮칠지 모르는 위기감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취재기자 : 김기봉
촬영 : 김장훈
자막뉴스 제작 : 육지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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