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경찰서는 새로운 요구르트 발효 방법을 전수해 주겠다고 속여 7천백만 원을 받은 혐의로 32살 A 씨 부부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 부부는 지난 2016년 11월부터 5개월 동안 가맹점주 4명에게 "독자 개발한 요구르트 발효 방법을 전수해 주겠다"며 전수 비용으로 7천백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 등은 일반 요구르트에 우유를 섞어 발효시킨 요구르트를 용기에 넣어 공급했을 뿐 요구르트 발효 자체 기술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인철 [kimic@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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