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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 북미회담 잘 될 것"...북미회담 촉진자 나선 문 대통령

2018.05.27 오후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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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열어 2차 남북정상회담의 과정과 결과를 직접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다음 달 북미정상회담이 잘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한과 적대 관계를 끊으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를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호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을 사흘 간격으로 만난 문재인 대통령이 기자회견장에 섰습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 결과를 김 위원장에게 설명했다고 말했습니다.

완전한 비핵화가 달성됐을 때 북한의 체제를 보장하겠다는 미국의 약속을 전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를 결단하고 실천할 경우 북한과의 적대관계 종식과 경제협력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다는 점을 전달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도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하는 등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하고 싶은 얘기를 대신 문 대통령에게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통해 전쟁과 대립의 역사를 청산하고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북미회담 성공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북미 양측이 직접 소통해서 오해를 없애고 북미회담 의제는 충분히 사전에 대화하라고 강조했고 김 위원장도 동의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북·미 양국 간에 상대가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분명히 인식하는 가운데 회담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실무협상도, 6월 12일 본 회담도 잘 되리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의 연쇄적인 회담은 북한과 미국의 정상이 상대방의 진의를 파악하는 데도 도움이 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촉진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됩니다.

YTN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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