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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를 향한 프로포즈...명왕성 표면에 하트 모양이?

2018.06.04 오후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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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의 가장 먼 곳에는 비밀이 많은 왜소행성이 하나 있죠.


바로 명왕성인데요

최근 과학기술의 발달로 명왕성의 비밀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화면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시죠.

언뜻 보기에 달처럼 보이는 이 행성은 태양계의 가장 끝에 위치한 '명왕성'입니다.

적도 부근의 예쁜 하트 모양이 인상적이죠?

이 부분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이 지역에는 탄소와 질소가 얼어붙어 만들어진 커다란 빙하 조각들이 있는데요, 그런데 표면에 미세한 주름이 보이죠?

마치 사막을 보는 것 같은 이 무늬는 메탄 알갱이로 이루어진 모래 언덕입니다.

주름 길이가 수십km에 이르고 간격은 0.4~1km로 규칙적이라는데요,

이 정도로 정밀한 관측이 가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인류 최초의 명왕성 탐사선 '뉴허라이즌스 호'덕분입니다.

'뉴허라이즌스 호'는 지난 2006년 1월에 NASA에서 발사한 최초의 명왕성 탐사선인데요.

약 9년간의 긴 여정을 통해 지난 2015년 7월 14일, 명왕성에 도착했습니다.

덕분에 인류는 베일에 가려져 있던 명왕성의 첫 모습과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역사적인 장면을 만들어 낸 '뉴허라이즌스 호'의 임무는 아직 끝이 아닙니다.


현재 탐사선은 태양계 끝자락, '카이퍼 벨트'로 이동 중인데요.

그곳에서 또 다른 소행성을 관측하며 지구에서 가장 먼 천체를 찾아 떠나고 있습니다.

우주 탐사의 새 기록을 만들어내고 있는 뉴허라이즌스 호, 앞으로의 놀라운 성과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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