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고국에 띄우는 편지] 스리랑카 다니엘, 단비 남매

2018.06.09 오후 07:25
background
AD
사랑하는 아빠에게.


아빠, 놀라셨죠? 우리 대니, 단비예요.

아빠에게 고맙다는 말씀드리고 싶어서 편지 쓰고 있고요.

단비는 보고 싶은 아빠를 그림으로 그리고 있어요.

아빠!

어릴 때부터 친구처럼 늘 함께 놀아주셨고 우리 가족을 위해서 일하시고, 선물도 사주셔서 너무 고맙고 사랑해요.

지금은 아빠가 한국에 계셔서 함께 할 수 없지만, 아빠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공부도 더 열심히 하게 돼요.

하지만 아빠가 안 계시는 스리랑카는 허전해요.

단비는 아빠 보고 싶어서 방학만 기다리고 있어요.

아빠랑 놀러 가고 맛있는 것도 먹을 생각만 해도 너무 좋아요.

다음에 아빠를 만날 땐, 키도 더 크고 씩씩하게 변해 있을 거예요.

그때까지 많이 보고 싶지만 건강하게 잘 지내면서 기다릴게요.


아빠도 건강하시고, 힘들 때마다 우리를 생각하면서 힘내세요.

아빠가 우리 아빠라서 너무 좋고, 감사해요!

아빠 사랑해요. 아빠 파이팅!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74,110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175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