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오늘 밤 세네갈 평가전...전면 비공개

오스트리아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축구대표팀이 오늘 밤 10시 30분 아프리카의 세네갈을 상대로 월드컵에 대비한 최종 평가전을 치릅니다.

이번 평가전은 관중은 물론 취재진도 허용이 제한되는 비공개 경기입니다.

러시아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세네갈은 우리나라의 본선 첫 상대 스웨덴과 비슷한 '4-4-2' 전형을 쓰며 힘과 높이를 갖춰 본선 경쟁력을 시험할 좋은 기회로 평가받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세네갈전 경기 영상이 스웨덴 측에 넘어갈 위험성이 있어 세트피스를 비롯해 그동안 준비한 전술을 숨기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