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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지명자 "한미동맹, 세계 평화·안정의 기둥"

2018.06.15 오전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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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해리스 주한 미 대사 지명자는 "한미동맹이 지난 65년간 인도 태평양 지역과 전 세계에서 평화와 안정의 기둥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습니다.


해리스 지명자는 미 상원 외교위 인준청문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에서 "미국은 한국보다 더 좋은 친구와 파트너, 동맹을 찾을 수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해리스 지명자는 또 "트럼프 대통령과 정부는 한국과의 동맹이 최우선 사항이라는 걸 분명히 해왔다"며 지난해 11월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방문과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방문 등을 언급했습니다.

이어 "한미 관계는 민주적 가치와 법의 원칙에 대한 공동의 약속에 터 잡고 있다"며 "인준을 받게 된다면 한국과의 동맹을 더욱 깊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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