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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 못 구해 발 동동...새 아파트 '빈집' 늘어난다

2018.06.15 오전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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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 아파트가 제때 입주하지 못해 비어있는 아파트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네 집 가운데 한 집 꼴로 '빈집'이었는데 이달에는 상황이 더 나빠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택산업연구원은 5월 전국 아파트 단지 입주율이 74.5%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지어진 아파트 4집 중 한집 꼴로 입주 기간이 지났는데도 입주자가 없어 비어있는 셈입니다.

지방의 입주율은 특히 낮았습니다.

대구 부산 경상권의 입주율은 71.4%로 지난달보다 4.7%p 하락했습니다.

광주 전라권 역시 68.9%로 조사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분양을 받고도 입주를 못한 가장 큰 이유는 '세입자를 구하지 못했기 때문' 이었습니다.

다음은 '기존 주택 매각이 지연'되거나 '잔금 대출을 확보하기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6월 입주 전망은 더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월 입주경기실사지수 전망치는 59.4로 5월 보다 상황이 더 나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입주 물량이 많지만 경제 여건이 좋지 않은 울산, 경남, 강원에서는 전망치가 40선을 기록했습니다.

집이 잘 팔리지 않고 세입자를 구하기도 어려워지면서 미입주나 역전세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YTN 한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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