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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암 덩어리"...홍준표 '막말'에 등돌린 보수

2018.06.15 오후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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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암 덩어리, 연탄가스….


제1 야당의 대표가, 그것도 같은 당 인사들을 향해 던진 말입니다.

홍준표 전 대표는 그저 '상황에 적절한 비유법'이라고 했지만, 비유의 대상이 된 사람에게나, 듣는 사람에게는, 듣기 괴로운 '막말'이었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도 거친 발언들은 계속됐습니다.

여론조사를 엉터리라고 트집 잡는가 하면, 한반도 대화 분위기엔 위장 평화 쇼라고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홍준표 / 前 자유한국당 대표 (4월) : 정작 보면 여론조사가 엉터리였던 거죠. 이미 민심은 결정돼 있는데 여론조사가 엉터리였던 겁니다. 그런 형편없는 여론조사 응답률을 가지고 국민 여론으로 포장해서 발표하는 것 그게 괴벨스 공화국으로 가는, 그런 여론조사입니다.]

[홍준표 / 前 자유한국당 대표 (5월) : 북핵 쇼가 위장 평화 쇼라는 게 사실상 판명 났기 때문에 국민이 돌아올 거라고 믿습니다.]

[홍준표 / 前 자유한국당 대표 (5월) :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


결국 지방 선거 참패라는 성적표를 받아든 자유한국당.

홍 전 대표의 막말과 일방통행식 당 운영이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겁니다.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뒤 보수를 구하겠다고 나선 홍준표 호는, 반성 없이 '책임지겠다'는 말만 남기고 11개월 만에 침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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