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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지난해 쿠슈너 통해 북미 정상회담 의향 타진"

2018.06.17 오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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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 문제로 북한과 미국 간 긴장이 높았던 지난해 여름, 북한이 미국인 사업가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에게 북미 정상회담 의향을 타진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싱가포르에 사는 미국인 사업가 가브리엘 슐츠가 '막후 채널' 형성에 관련돼 있다며, 북한 최고위급 관리가 당시 북미 정상 간 만남을 추진할 비밀 채널을 찾고 있었다는 슐츠의 말을 전했습니다.

북한을 여러 차례 방문했던 슐츠는 쿠슈너 보좌관을 만나 북한의 대화 의향을 전했지만, 쿠슈너 보좌관은 자신이 직접 나서는 대신 당시 CIA 국장이던 마이크 폼페이오 현 국무장관에게 알렸다고 뉴욕 타임스는 전했습니다.

한 소식통은 "슐츠를 통한 초기 접촉은 싱가포르로 이어지는 외교에 시동을 거는 데 유용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슐츠 외에 다른 이들도 북미 정상회담 성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을 그 사례로 꼽았습니다.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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