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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가정보국 "재난적 사이버 공격 임박...러시아가 대표적"

2018.07.15 오후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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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위 정보 당국자가 미국에 재난 같은 상황을 초래할 수 있는 사이버 공격이 임박했다고 공개 경고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대표적인 공격 주체로 러시아를 지목했습니다.

CBS 방송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댄 코츠 미국 국가정보국 국장은 지난 13일 워싱턴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해 미국의 디지털 인프라가 현재 다양한 공격에 노출됐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코츠 국장은 러시아, 중국, 이란, 북한 등의 사이버 공격은 이미 일상화됐다며, 조지 테닛 전 CIA 국장이 과거 9·11 테러 발생 수개월 전 이런 방식으로 강력하게 경고한 사실을 상기시켰습니다.


코츠 국장은 특히 이들의 공격 목표가 기업, 정부기관, 미군, 학계, 금융 기관 등에 걸쳐 다양화하고 있다면서, 특히 러시아가 미국의 에너지·핵·항공·제조업 분야의 취약점들을 탐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코츠 국장의 이 같은 발언은 핀란드 헬싱키에서 내일(16일) 열리는 미국-러시아 간 정상회담을 앞두고 나왔습니다.

조승희 [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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