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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CEO 만난 산업부 장관 "기업 위해 일할 것"

2018.07.16 오후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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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처음으로 대기업 CEO들만 따로 만나 기업을 위한 산업부가 되겠다며 규제 개선과 세액 공제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6일) 삼성전자와 기아차, 롯데 등 12대 기업 최고 경영자들과 장관 간담회를 열어 일자리 확대 방안과 기업 투자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백운규 장관은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기업인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대기업들이 건의한 규제 개선과 세액 공제 확대 등의 대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담당 부처를 적극 설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산업부 장관은 지난해부터 기업 간담회를 진행했지만, 대기업만 모아 간담회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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