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111년만에 최고 더위...온열질환 주의보

올여름 최강 폭염의 기세가 대단합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38.3도까지 오르며 올 최고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최악의 폭염은 내일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은 무려 39도까지 치솟으며 관측 사상 111년 만에 최고 기온을 기록하겠습니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며 온열 질환에 비상입니다.

온열 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 야외 활동은 자제하시고요.

목이 마르지 않아도 물을 자주 마셔 주시고, 틈틈이 시원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5도를 웃돌며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서울 아침기온 28도, 광주 26도, 강릉도 26도, 대구는 24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낮기온 39도까지 오르겠고요.

광주 38도, 대구는 37도로 예상됩니다.

모레도 서울 낮 기온은 39도까지 오르며 최악의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절기 '입추'까지도 35도를 웃도는 뜨거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