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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예방접종… 언제 맞아야 하나?

2018.08.29 오후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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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예방접종… 언제 맞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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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PLUS와 원주성지병원이 공동 기획한 생활건강 프로그램 ‘헬스플러스라이프(health+Life)’는 8월 25일(토) ‘통증 심한 대상포진 증상은?‘ 편을 방송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이성원 원주성지병원 과장이 출연해 ‘대상포진’을 설명했다.

대상포진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돼 나타나는 피부 질환이다.

이 과장은 “대상포진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돼 나타나는 피부 질환”이라며 “면역력이 떨어진 60살 이상에게 가장 많이 생긴다”고 말했다.

또 “예전에 수두에 걸렸었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한 경우, 이 바이러스가 신경세포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활성화된다”고 설명했다.

대상포진의 주된 증상은 발진과 통증이지만, 몸살이나 근육통 등 흔하게 나타나므로 초기 진단이 쉽지는 않다.

대상포진에 걸리지 않으려면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평소 영양 섭취를 골고루 하고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과장은 “예방백신을 맞으면 50% 정도 대상포진을 예방할 수 있는데, 접종 후 효과는 최대 5년까지 지속되고 그 이후에는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60살 이상부터 1회 접종하길 권하는데 주기가 따로 정해져 있진 않다”며 “다른 예방접종과 동시에 맞아도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대상포진을 이미 앓았다면 1년 내에 재발할 확률은 드물기 때문에 1년 이상 경과한 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YTN PLUS] 공영주 기자, 사진 정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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