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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정상, 9월 25일 뉴욕 회동"...아베 총재 3선 성공 전제로

2018.08.31 오후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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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 정부가 오는 9월 25일 뉴욕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할 방침이라고 아사히 신문이 오늘(31일)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아베 총리가 총재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다는 전제하에 두 나라 정부가 이 같은 일정의 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유엔 총회 참석에 맞춰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북한 비핵화와 두 나라 간 통상 문제, 일본인 납치 문제 등에 관해 협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지난 8월 22일 전화협의를 통해 유엔총회 전후 정상회담을 한다는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조승희 [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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