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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곳곳 호우경보...최고 120mm

2018.09.01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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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곳곳에 시간당 3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효됐습니다.


기상청은 어젯밤 10시 10분을 기해 전남 진도와 해남을 비롯해 흑산도·홍도, 광양에 호우경보를 발표했습니다.

전남 장흥과 강진, 순천, 보성과 경남 남해와 하동, 통영, 창원, 김해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 이 지역에는 시간당 3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까지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의 비가 내리고, 많은 곳은 120㎜ 이상 내릴 것이라며 침수와 토사 유출 등 각종 피해에 대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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