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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피렌체 "도심 거리서 음식 먹으면 벌금 최대 65만원"

2018.09.05 오후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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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이탈리아 중부 도시 피렌체의 거리에서 음식을 먹다 적발되면 벌금을 물어야 합니다.


피렌체 시는 우피치 광장, 데 네리 거리 등 인파가 몰리는 거리 4곳에서 음식물을 섭취하다 적발되는 사람에게는 최대 500유로, 약 65만 원을 물리는 조례를 제정해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조치는 관광객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거리에 버리고 떠나는 행태를 단속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에 따른 것입니다.

수도 로마에서도 트레비 분수 등 시내 주요 관광지에서 음식을 먹다가 적발되는 사람에게 벌금을 물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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