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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들의 집값은 얼마나 올랐습니까?

2018.09.13 오후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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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를 앞두고 자유한국당이 청와대와 정부 고위공직자들의 집값이 얼마나 올랐는지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8.2 부동산 대책 전후 시세를 비교해 본 건데요.

크게는 7억 원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나자, "누구 하나 빠지지 않는 부동산 재테크의 달인들"이라고 비꼬았습니다.

[장하성 / 청와대 정책실장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 모든 국민이 강남 가서 살려고 하는 건 아닙니다. 살아야 할 이유도 없고 거기에 삶의 터전이 있지도 않고. 저도 거기에 살고 있기 때문에 제가 지금 이렇게 말씀드리는 겁니다.]

먼저 모든 국민이 강남에서 살 이유가 없다고 했던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입니다.

장 실장이 살고 있는 서울 잠실 아파트는 1년 새 4억5천만 원이 올라, 24억5천만 원이 됐습니다.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축하드립니다. 말로는 집값 잡겠다면서 강남에서 버티고 계신 이유를 이제 좀 알 것 같습니다. 대통령께서 (부동산 가격 잡으면 기재부 직원들한테) 쏜다는 피자는 집값 오른 장하성 실장께서 쏘고, 제대로 된 부동산 대책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또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소유한 대치동 집값은 5억8천만 원이 올랐고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대치동 집은 7억,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의 역시 대치동 집은 5억7천만 원이 올랐습니다.

물론 강남 사는 게, 또 집값 오른 게 죄는 아니라는 반응도 있었지만, 그래도 서민들이 느끼는 박탈감은 숨길 수 없었습니다.

"저러면서 무슨 서민 위하고 중소기업 위한다고!", "최저 임금 받아서 저는 언제 강남 살아보죠?" 하는 반응들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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