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과속...무면허 버스 운전기사 입건

음주 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50대 운전기사가 관광버스를 몰고 고속도로를 과속 질주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면허 없이 관광버스를 운전한 51살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12일) 오전 8시 20분쯤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 중앙고속도로 춘천휴게소 인근에서 과속으로 차로 변경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A 씨는 관광객을 태우고 동해안으로 가던 중 시간이 늦어 과속했다고 진술했으며 조사 결과 지난 6월 음주 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환[haji@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