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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美부통령 "北 핵사찰 허용 약속 환영"

2018.09.21 오전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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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 사찰을 허용하고 동창리 시설을 국제 참관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구 폐기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미국시간 20일 워싱턴DC 한국전쟁기념공원에서 열린 미군 전사자 유해 송환 관련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세계가 이번 주에 목격했듯이 우리는 핵무기 없는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라는 목표를 향해 계속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이번 행사에서 지난 7월 말 북한이 송환한 6·25 전쟁 미군 전사자 유해가 실린 금속관을 감쌌던 성조기를 한국전쟁기념재단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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