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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에 원행스님

2018.09.28 오후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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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으로 원행 스님이 선출됐습니다.


선거인단 318명 중 3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선거에서 원행 스님은 235표를 얻어 새 총무원장이 됐습니다.

임기는 9월 28일부터이며 4년입니다.

원행 스님은 당선 소감을 통해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자신부터 열린 자세로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선거는 설정 전 총무원장이 은처자 의혹 등으로 종단 안팎의 사퇴 압력을 받다가 지난 8월 21일 전격적으로 퇴진 의사를 밝히고 물러남에 따라 치러졌습니다.


애초 네 명의 후보가 출마했는데 지난 26일 혜총, 정우, 일면 스님이 불합리한 선거제도를 지적하며 모두 사퇴해 원행 스님 단독 후보 체제로 진행됐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은 간선제로 선출하는데 조계종 내 야권에서는 기존 집행부와 중앙종회, 교구본사 주지 스님 등 기득권 세력에 유리하다며 직선제 전환과 총무원장에게 집중된 권한 분산을 요구해 왔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은 실질적으로 조계종 종단을 이끄는 행정 수장으로, 인사와 예산 집행에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총무원 임직원과 각 사찰 주지를 임면하는 등의 권한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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