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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피츠버그 총격사건 "反유대주의 용납 못해"

2018.10.28 오전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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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유대교 사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대해 "반 유대주의 행위로서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디애나주에서 한 행사에서 "증오로 가득 찬 반유대주의 독약은 어디서든 비난 받아야 하고, 맞서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또 "이처럼 사악한 대량살상은 완전한 악행이며, 믿기 어렵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우리와 전 세계가 충격과 슬픔에 빠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은 트위터에서 "미국은 타락하고 편협한 반유대주의자의 행동보다 훨씬 강하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방카 보좌관은 유대인 남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과 결혼해 유대교로 개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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